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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 베스트 책구절 선정작

독서여행가

2024.09.23 월

굴드의 물고기 책: 열두 마리 물고기에 얽힌 소설 - 북클럽 이달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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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쪽

마음 깊은 곳에서는 한 가지 끈질긴 의문이 무한로포처럼 재생되고 있었다. 나는 누구냐? 그 질문을 묻고 있었다 나는 누구냐?

책 속의 인상 깊은 구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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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누리

2024.09.30 월

고요한 읽기 - 이승우를 읽는 물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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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쪽

247쪽 – 보상 대부분 뜻밖의 사건이다. 뜻 안에 있을 때 보상은, 아무리 큰 보상이라도 마땅하거나 미흡하다. 뜻 밖에 있을 때 보상은, 아무리 작은 보상이라도 과분하거나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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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누리

2024.09.30 월

고요한 읽기 - 이승우를 읽는 물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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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쪽

202쪽 – 역주행은 위험하다. 그러나 위험한 것은 역주행을 하면서도 자기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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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누리

2024.09.30 월

고요한 읽기 - 이승우를 읽는 물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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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쪽

136쪽 – 꿈 없이 해몽이 있을 수 없다. 이들이 현자로 통한 것은 꿈을 해석할 줄 알았기 때문이지 남이 무슨 꿈을 꾸었는지 알아맞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꿈의 언어는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차 있는 텍스트이다. 현명함은 은유와 상징을 해석하는 과정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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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누리

2024.09.30 월

고요한 읽기 - 이승우를 읽는 물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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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쪽

68쪽 – 바다에서 바다를 보는 사람은 바다에 머문다. 바다에서 바다가 아니라 다른 것, 바다가 보여주지 않은/못한 것을 보는 사람은 바다를 떠난다. 바다에서 바다를 보는 사람은 물속으로 들어간다. 그것이 바다에 오래 머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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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누리

2024.09.30 월

고요한 읽기 - 이승우를 읽는 물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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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쪽

29쪽 – 인간은 자기가 비참하다는 것을 안다. 따라서 그는 비참하다,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그러나 그는 진정 위대하다, 자시니 비참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팡세)

독파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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