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휘소탕 혈염산하
'강산을 물들이도다'에서 나는 색칠할 도를 버리고 물들일 염자를 골랐다. 김수철이 한동안 글자를 들여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 물들일 염자가 깊사옵니다
- 그러하녀? 염은 공이다. 옷감에 물을 들이듯이, 바다의 색을 바꾸는 것이다.
- 바다는 너무 넓습니다.
- 적 또한 헤아힐 수 없이 많다. p.170
칼란
2024.09.13 수일휘소탕 혈염산하
'강산을 물들이도다'에서 나는 색칠할 도를 버리고 물들일 염자를 골랐다. 김수철이 한동안 글자를 들여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 물들일 염자가 깊사옵니다
- 그러하녀? 염은 공이다. 옷감에 물을 들이듯이, 바다의 색을 바꾸는 것이다.
- 바다는 너무 넓습니다.
- 적 또한 헤아힐 수 없이 많다. p.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