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도 못하는 사람이 최대치의 욕을 한 거죠. 할머니를 생각하면 그 기억이 자주 떠올라요. 저를 지키려고 매 순간순간이 무서웠을 것 같고, 용기를 냈어야 했을 것 같고, 세상 소심한 사람이 막, 씨발년이라는 말도 해야했고.
박영희
2024.09.03 일욕도 못하는 사람이 최대치의 욕을 한 거죠. 할머니를 생각하면 그 기억이 자주 떠올라요. 저를 지키려고 매 순간순간이 무서웠을 것 같고, 용기를 냈어야 했을 것 같고, 세상 소심한 사람이 막, 씨발년이라는 말도 해야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