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도 31일이 마감인줄 알았던 기록 배짱이는 화들짝 놀라 이제야 완독 후기를 남겨봅니다
구병모 작가님의 책을 청소년 시절에 읽고 십 몇년이 지난 서른이 되어 또 다시 작가님의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시절 읽었던 말랑말랑한 소재가 지금은 또 성숙하게 옷을 차려 입은거 같아요 저와 함께 자라난 느낌입니다 2주 가까이 출퇴근 메이트기 되어준 책은 지하철에서 울컥하게 만들어서 곤란하게 만들뻔도 했지만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정말 재미있는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