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리
원고를 완성한 이듬해 1월에 출판사를 찾았다. 가능한 한 빨리 책을 내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였다. 어리석게도 책을 내고나면 더이상 악몽을 꾸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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