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와 사람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이전 반사적이다. 당연한 본능이다. C 아니라 누구라도 이 상황에 이렇게 할 것이다. 생전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집에 들어와 네 시간을 체류한 것이다. /중략//정식 소속 매니저라고 한다면, 대타가 간다고 사전에 업체가 연락을 주었어야 했다. 사정상 다른 사람이 온다고 당일치기로 문자만 주었더라도 C는 이렇게까지 당황하지 않았을 것이고 호불호를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매니저 관리 소홀로 장기 이용 고객을 놀라게 했다. 이 무성의를 용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