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말을 하지 못한다. 자신의 사고를 하지 못한다.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다. 여기에 이르고 나서야 사람들은 삶이. 삶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에 앞서 인간의 몸이, 무엇으로 이루어졌으며 무엇을 통해 열리는 것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육선희
2024.08.16 수자신의 말을 하지 못한다. 자신의 사고를 하지 못한다.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다. 여기에 이르고 나서야 사람들은 삶이. 삶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에 앞서 인간의 몸이, 무엇으로 이루어졌으며 무엇을 통해 열리는 것이었는지를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