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를 떠올리면 동일어처럼 뒤주가 떠올랐다.
그만큼 그시대를 몰랐고 그들을 몰랐고 역사를 몰랐다.
이번 독파를 통해 사실 복잡한 그들의 당파전쟁이나 권력다툼 으로 인한 흥망성쇠를 다 이해할순 없었지만~
임금도 세자도 우리와 같은 뜨거운 심장을 가진 따뜻했던 사람이었을텐데 ...
시대가 세월이 영조를 예민하고 자존감낮은 왕으로, 사도세자를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여 반사회인격장애로...그리고 이어서 왕이된 정조 또한 자신의 깨끗한 혈통을 위해 거짓말쟁이로 만든건 아닌지.
왕관을 쓴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는 말처럼 한나라의 최고가 된다는건 그만큼의 권력도 따라오지만...그것으로 인한 모든 희생들은 너무 처절하다.
지금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왕관을 쓰기위해~ 서로 헐뜯고 비방하는 토론이 한창인데..그때나 지금이나 권력차지에는 달라진 면이 없지싶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수있고 살만한 나라~따뜻한 나라~ 그래서 다음 대통령이 바껴도 서로 박수쳐줄수 있는 그런나라는 꿈일뿐인가 싶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