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력이 엄청난 소설이었습니다. 특히 에마의 심리 묘사가 굉장히 세세하고 탁월해서 물 흐르듯 따라갈 수밖에 없었어요. “마담 보바리는 곧 나다.”라는 작가의 말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작가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지 않았다면 이런 묘사는 나올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드라마나 영화가 있다면 꼭 보고 싶어졌어요. 무대를 현대로 옮겨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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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수흡입력이 엄청난 소설이었습니다. 특히 에마의 심리 묘사가 굉장히 세세하고 탁월해서 물 흐르듯 따라갈 수밖에 없었어요. “마담 보바리는 곧 나다.”라는 작가의 말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작가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지 않았다면 이런 묘사는 나올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드라마나 영화가 있다면 꼭 보고 싶어졌어요. 무대를 현대로 옮겨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