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177 그때서야 도화는 어제 오후, 주인아주머니를 만난 뒤
자신이 느낀 게 배신감이 아니라 안도감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마치 오래전부터 이수 쪽에서 먼저 큰 잘못을 저질러주길
바라왔던 것마냥. 이수는 이제...... 어디로 갈까?
최정은
2024.07.29 토p. 177 그때서야 도화는 어제 오후, 주인아주머니를 만난 뒤
자신이 느낀 게 배신감이 아니라 안도감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마치 오래전부터 이수 쪽에서 먼저 큰 잘못을 저질러주길
바라왔던 것마냥. 이수는 이제...... 어디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