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책들이 많아 후순위로 밀리고 있던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이 독파 7월책에 선정되어 얼른 신청했다.
나같은 사람을 위해 독파에 좋은책이 여러번 선정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오랫만에 읽는 김연수 작가님의 단편. 여전히 여러번 읽어도 좋은 문장들.
최은영 작가님의 지나가는 밤
울 집 자매가 생각났고, 믿고 읽는 단편.
마지막 김애란작가님의 건너편도 엄청나게 기억에 남아 있다.
또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내 기억속에서 흘려버릴 이야기들일지라도 지금은 이 짧은 이야기들을 읽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