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길 또 언제 오겠니."
규옥이 말했다.
"차로 두 시간이면 오는데."
그렇게 말했지만 은형은 알고 있었다. 규옥도 하은도 은형 자신도 어쩌면 여기에 다시 오지 못할 것이다. 언제든 갈 수 있어서 두 번은 가보지 못하는 다른 많은 장소처럼.
안녕
2024.07.25 화"내가 여길 또 언제 오겠니."
규옥이 말했다.
"차로 두 시간이면 오는데."
그렇게 말했지만 은형은 알고 있었다. 규옥도 하은도 은형 자신도 어쩌면 여기에 다시 오지 못할 것이다. 언제든 갈 수 있어서 두 번은 가보지 못하는 다른 많은 장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