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도 허투루 뱉지않는, 잠시라도 무기력과 혼란에 빠져 삶을 낭비하지 않을 것 같은 태도 때문일 거라고.
인선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혼돈과 희미한 것,불분명한 것들의 영역이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
그녀는 약하거나 무너진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주인공 경하가 오랜친구 인선을 뜻하지않은 장소인 병원에서 재회하는 장면입니다~ 주인공도..친구인 경하에게도 어떤사연이 있었던걸까요? 점점 빠져 들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