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됩시다]
분량이 짧은 소설이라 먼저 읽었다.
채식을 넘어 채소가 되려는 인간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소설의 시점에서 나무인간되기 기술은 아직 보완해야 하는 점이 많다. 현재의 기술과 마찬가지다.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완전한 유토피아가 오기 전까지 그것은 미흡하다. 그 미흡함을 인정하고 수용하고 더 좋은 쪽으로 나아가는 것은 나무가 되려는 인간들이 해야할 일인 것 같다. 나 역시 나무가 되고 싶다.
서점알바생
2024.07.22 토[나무가 됩시다]
분량이 짧은 소설이라 먼저 읽었다.
채식을 넘어 채소가 되려는 인간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소설의 시점에서 나무인간되기 기술은 아직 보완해야 하는 점이 많다. 현재의 기술과 마찬가지다.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완전한 유토피아가 오기 전까지 그것은 미흡하다. 그 미흡함을 인정하고 수용하고 더 좋은 쪽으로 나아가는 것은 나무가 되려는 인간들이 해야할 일인 것 같다. 나 역시 나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