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웅크리고 있는 이 심연 위에서 지구의 중력으로부터 벗어난 두 연인이 함께 춤을 춘다는 에로틱한 환상이 충족되는 이 소박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사랑을 모르고 살아온 한 남자가 늘그막에 다시 한번 머릿속에서 펼쳐본 상상의 나래이다.
귀리
2024.10.25 월우리 사회가 웅크리고 있는 이 심연 위에서 지구의 중력으로부터 벗어난 두 연인이 함께 춤을 춘다는 에로틱한 환상이 충족되는 이 소박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사랑을 모르고 살아온 한 남자가 늘그막에 다시 한번 머릿속에서 펼쳐본 상상의 나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