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가 질책을 끝내고 세자에게 돌아가라고 하자, 세자는 나오면서 뜰에 서 있는 신하들을 향해 "옛말에도 대신을 공경하라고 했으니 대신이야 내 말하지 않으려니와 여러 신하 가운데 한 사람도 '배후를 캐소서' 청하지 않으니 이는 모두 역적이라"
미리내
2024.10.24 일영조가 질책을 끝내고 세자에게 돌아가라고 하자, 세자는 나오면서 뜰에 서 있는 신하들을 향해 "옛말에도 대신을 공경하라고 했으니 대신이야 내 말하지 않으려니와 여러 신하 가운데 한 사람도 '배후를 캐소서' 청하지 않으니 이는 모두 역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