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란
도화가 6호선 지하철역 계단을 내려가며 스마트폰으로 열차시간을 확인했다. 그러곤 속으로 ' 오늘밤에는 구 헤어지자 얘기해야지... 다짐했다. 그런 지 두 달째였다.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