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소설을 실제로 읽은 건 그로부터 이십 년이 지난 2019년 가을의 일이었다. 외삼촌의 영향 때문인지 나는 그 이십 년 사이 책을 좋아하던 학생에서 소설가로 변해 있었다. 그렇다보니 여러 출판사의 편집자들을 알게 되었고 간간이 그들이 편집한 책을 받고는 했다. 그렇게 받은 책 중에 “자유로운 마음”이라는 에세이가 있으 그 책은 대담하게도 "저는 깨달은 사람입니다”라는 문장으로 되었다.
정숙란
2024.07.17 월내가 그 소설을 실제로 읽은 건 그로부터 이십 년이 지난 2019년 가을의 일이었다. 외삼촌의 영향 때문인지 나는 그 이십 년 사이 책을 좋아하던 학생에서 소설가로 변해 있었다. 그렇다보니 여러 출판사의 편집자들을 알게 되었고 간간이 그들이 편집한 책을 받고는 했다. 그렇게 받은 책 중에 “자유로운 마음”이라는 에세이가 있으 그 책은 대담하게도 "저는 깨달은 사람입니다”라는 문장으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