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
1. 1755년 11월 영조는자신이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이 한자리에 있는것을 참지 못하고. 화완옹주 옆에있는 세자에게 "빨리가라"야단치니, 세자는 급하여 도둑처럼 창문까지 넘어 도망침. 이 일로 약을 먹고 죽겠다며 발광했다.
2.1756년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밧소주방(잔치음식 따위를 만드는 곳)에 박혀지내는 세자를 보러온 영조는, 술을 먹지못하는 세자에게 금주령을 어기고 술을 마신게냐고 의심을했고 추궁이 계속되자 반항심에 술을 마셨다고함.
'술 마시는 세자'를 잘 가르치라고 관원들을 보내자, 자신의 억울함에 한마디도 거들지 않았다며 야단치고 대꾸하며 쫒고쫒기는 사이 촛대가 넘어져 불이나고...
실화임에도 또다시 영조로부터 방화범으로 몰리자~
"아무리 해도 못살겠다."면서 저승전앞 우물에 투신하려함.
3. 1757년 세자가 할머니 인원왕후전의 침방내인인 빙애를 첩으로 들여 각별히 사랑하니, 영조가 보기에 감히 웃전 내인을 범했다고 크게노함. 반성문에 자신이 무얼 잘못했는지 적지않았다하고 빙애를 잡아가려하는 과정에 다른 내인을 빙애라고 속여 데려가게함으로 다시 꾸지람을 듣고~ 양정합 우물에 몸을 던졌으나 겨울이라 물도없고 얼어있어 살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