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하지 않았던 자연 상태에 대한 그의 이론에 따르면, 그는 생각하는 인간에게서 인간 종의 돌연변이를 보았고, 성찰 행위에서는 정신적 에너지의 퇴화된 형태를 보았다. 시민 계층이 어마어마한 철학적 문학적 에너지를 들여 자신의 해방에 대한 요구를 천명하던 시대에 루소만큼 사유의 병리적 측면을 인식한 사람은 없었다. 루소야말로 자신의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바퀴를 멈출 수 있기를 그 무엇보다 바랐던 사람이었다.
귀리
2024.10.21 목타락하지 않았던 자연 상태에 대한 그의 이론에 따르면, 그는 생각하는 인간에게서 인간 종의 돌연변이를 보았고, 성찰 행위에서는 정신적 에너지의 퇴화된 형태를 보았다. 시민 계층이 어마어마한 철학적 문학적 에너지를 들여 자신의 해방에 대한 요구를 천명하던 시대에 루소만큼 사유의 병리적 측면을 인식한 사람은 없었다. 루소야말로 자신의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바퀴를 멈출 수 있기를 그 무엇보다 바랐던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