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멓게 다 타버린 채 우주를 황망히 돌고 있는 지구의폐허를 은하수에서 내려다보는 시선보다 더 생소한 시선은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곳에서 보낸 유년 시절과 가정의 벗의 이야기에서 울려퍼지는 유년 시절은 어제보다 더먼 과거는 아니다
참다래
2024.10.21 목시커멓게 다 타버린 채 우주를 황망히 돌고 있는 지구의폐허를 은하수에서 내려다보는 시선보다 더 생소한 시선은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곳에서 보낸 유년 시절과 가정의 벗의 이야기에서 울려퍼지는 유년 시절은 어제보다 더먼 과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