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놓는다는 게 영영 손을 잃어버리는 일이 될 수도 있 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해서. 뜨거운 입김이 피어오르던 눈 밭의 한기를 다 잊지 못해서. 기적이 기이한 자취라 는 것을 알게 된 다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어 버려서.
시 수지 중에서
솔빛
2024.07.03 월손을 놓는다는 게 영영 손을 잃어버리는 일이 될 수도 있 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해서. 뜨거운 입김이 피어오르던 눈 밭의 한기를 다 잊지 못해서. 기적이 기이한 자취라 는 것을 알게 된 다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어 버려서.
시 수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