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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시를 다시 정의하는 영화가 아니라 우리가 다 잊어버린 시의 본래 정의를 환기하는 영화다. 시는 진실 혹은 진심과 더불어 써야한다는것 너무나 당연해서 대개 다들 잊어버렸고 이제는 오히려 우스워진 그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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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말한다. 시를 쓴다는 것은 본래 어려운 일이고 오늘날 시를 쓴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라고 그러니 시를 읽는 사람보다 쓰는사람이 더 많다고 투덜거렸던 첫수업을 다시 할수있다면 이렇게 말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시를 쓰는 사람은 많지만 시를 쓴 사람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