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80p 32년 만에 열림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인혁당 재건위 사건”의 김용원 도예종 서도원 송상진 여정남 우홍선 이수병 하재완씨들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났다가 다시 누웠다. 그러나 그들의 뼈는 결코 웃을 수가 없었다. 누가 그들에게 젊은 육신의 옷을 입혀줄 수 있단 말인가.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