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의 이야기는 오랜 세월동안 한국에서 뿌리가 끊어진 “이방인”처럼 살았던 내게도 다정한 마음들이 수도 없이 많았음을, 이 땅에서 제주의 야자수들처럼 살아남아 이 땅의 일부가 되었음을 상기시켜주는 안부가 되었다.
김선우
2024.06.15 목해미의 이야기는 오랜 세월동안 한국에서 뿌리가 끊어진 “이방인”처럼 살았던 내게도 다정한 마음들이 수도 없이 많았음을, 이 땅에서 제주의 야자수들처럼 살아남아 이 땅의 일부가 되었음을 상기시켜주는 안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