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었던 노파와 권력을 가지고 싶었던 금복과 행복하고 싶었던 춘희의 욕망은 아름다웠다고 생각한다.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그 이상 뭘 더 어떻게 이들이 할 수 있었을까? 춘희 인생이 너무 고달파서 읽으면서 그 부분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가장 탐욕스럽지 않은 춘희의 욕망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읽어서 그렇다.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의미에서 좋은 책이었다!
명랑한 은둔자
2024.06.15 목부자가 되고 싶었던 노파와 권력을 가지고 싶었던 금복과 행복하고 싶었던 춘희의 욕망은 아름다웠다고 생각한다.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그 이상 뭘 더 어떻게 이들이 할 수 있었을까? 춘희 인생이 너무 고달파서 읽으면서 그 부분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가장 탐욕스럽지 않은 춘희의 욕망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읽어서 그렇다.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의미에서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