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더스의 책 3권을 다 읽어 보았는데요. 어느 책이 더 좋았다고 말할 수 없을만큼 각각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더군요. 3권 모두를 읽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한 작가의 스펙트럼이 넓으면서도 단단하고 충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힘을 빼고 쓰는 글처럼 보이는데 가볍지 않고 진중한 글을 쓸 수 있는 작가의 내공이 놀라웠어요. 그의 다음 책을 기대합니다!
허세진
2024.06.14 수손더스의 책 3권을 다 읽어 보았는데요. 어느 책이 더 좋았다고 말할 수 없을만큼 각각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더군요. 3권 모두를 읽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한 작가의 스펙트럼이 넓으면서도 단단하고 충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힘을 빼고 쓰는 글처럼 보이는데 가볍지 않고 진중한 글을 쓸 수 있는 작가의 내공이 놀라웠어요. 그의 다음 책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