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보다는 청강생들이 인상적이었다. IFA 수업을 들을 때마다 신기했던 건 강의실을 가득 메운 할머니, 할아버지 수강생들. 만학도 치고는 지나치게 수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감정가 서클'이라고 불리는 기부자 그룹이었다. 7500달러 이상을 기부하면 수업 청강권이 주어지는데 이들이 낸 기부금으로 교수들 월급도 주고 학생들에게 장학급도 주므로 학교에서는 이들을 아주 중요한 존재로 여긴다고 했다..
함해보까
2024.06.12 월학생들보다는 청강생들이 인상적이었다. IFA 수업을 들을 때마다 신기했던 건 강의실을 가득 메운 할머니, 할아버지 수강생들. 만학도 치고는 지나치게 수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감정가 서클'이라고 불리는 기부자 그룹이었다. 7500달러 이상을 기부하면 수업 청강권이 주어지는데 이들이 낸 기부금으로 교수들 월급도 주고 학생들에게 장학급도 주므로 학교에서는 이들을 아주 중요한 존재로 여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