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이 무서운 것은 인종차별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교양을 통한 의식적인 자기 교화가 끊임없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만 해도 백인과 흑인과 히스패닉이 나와 같은 인간이라 느껴지지 않았다. 인종적 우열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동종同種이 아니라는 이물감에 대한 것이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다른 인종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니까 인종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다는 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일인 것이다.
담담
2024.06.11 일인종차별이 무서운 것은 인종차별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교양을 통한 의식적인 자기 교화가 끊임없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만 해도 백인과 흑인과 히스패닉이 나와 같은 인간이라 느껴지지 않았다. 인종적 우열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동종同種이 아니라는 이물감에 대한 것이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다른 인종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니까 인종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다는 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