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가장 아름다운 이름으로 나를 불렀고, 가장 깊은 존경심으로 떠받들었으며, 성체처럼 경배했습니다. 그러다 무엇이 가치가 있는지를 깨닫고 나서는 나를 경멸했고 파충류처럼 깔아뭉겠으며, 모욕했고, 계속해서 멀리하여 결국에는 기억에서 지우고자 했습니다. 당신들은 내게 많은 것을 원했고, 나는 법전을 집필했습니다. 여기 법전이 있습니다. 내가 당신들에게 남길 수 있는 유일한 법전입니다. 이 법전이 이 땅에 남기는 나의 유일한 자질과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