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생일이 음력 양력 모두 같았던 큰 고모...
고 3 때 돌아가셔서 그 후 정말 오랜 세월 동안 우울증이란 병이 왔다갔다 했었어요.
수능은 그야 말로 망했었고...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상실의 슬픔보다는 좋은 추억만 남게 되었답니다.
저도 한 땐 우리 고모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눈부신 안부> 읽으면서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걸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됐었어요.
Lionne
2024.06.09 금저랑 생일이 음력 양력 모두 같았던 큰 고모...
고 3 때 돌아가셔서 그 후 정말 오랜 세월 동안 우울증이란 병이 왔다갔다 했었어요.
수능은 그야 말로 망했었고...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상실의 슬픔보다는 좋은 추억만 남게 되었답니다.
저도 한 땐 우리 고모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눈부신 안부> 읽으면서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걸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