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하던일이 아닌 다른 일로 강의 준비를 하는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주눅드는 기분도 들고, 신경이 쓰여 며칠동안 심신이 불편했다. 자료준비에 매진하며 하나씩 정리되어가는 완성물을 보니 긴장이 풀리면서 외려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준비가 잘 된다면 자신 있게 할 수 있으리라는 용기도 생겨났다.
결국 그런 과정은 나에겐 하나의 도전이었으며 그 산을 한번 넘어봄으로해서 새로운 변화와 자극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