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도끼" 같은 책들처럼 이 책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도 독자를 불편하게 만든다. 불편해진다는 건 안일한 의식에 균열이 나기 시작했다는 것. 저 밑바닥에서부터 어떤 목소리가 자꾸 묻는다.
너는 이 책에 어떻게 삶으로 반응할 것이냐.
책이 인식의 얼음장을 쩍쩍 깨어내어 그 책을 읽기 전의 사람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독서 체험을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까라
2024.10.16 토모든 "도끼" 같은 책들처럼 이 책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도 독자를 불편하게 만든다. 불편해진다는 건 안일한 의식에 균열이 나기 시작했다는 것. 저 밑바닥에서부터 어떤 목소리가 자꾸 묻는다.
너는 이 책에 어떻게 삶으로 반응할 것이냐.
책이 인식의 얼음장을 쩍쩍 깨어내어 그 책을 읽기 전의 사람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독서 체험을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