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p. 어쩌면 헤벨은 1812년에서 1813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나폴레옹이 몰락하고 독일 민족이 부상함으로써 쉽사리 제동할 수 없는 어떤 몰락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예감했는지도 모른다. 그때부터 조짐이 보였듯이 역사는 근본적으로 인류의 순교 열전이 아닌가 하는 예감도 포함해서 말이다.
ThanksG
2024.10.16 토40p. 어쩌면 헤벨은 1812년에서 1813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나폴레옹이 몰락하고 독일 민족이 부상함으로써 쉽사리 제동할 수 없는 어떤 몰락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예감했는지도 모른다. 그때부터 조짐이 보였듯이 역사는 근본적으로 인류의 순교 열전이 아닌가 하는 예감도 포함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