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민
수강신청에 실패한 후 낮술을 마시러 가서 먹었던 골뱅이의 맛 같은 것들을 . 어떤 기억들은 틀림없이 연속성을 띠며 우재와 나 사이에 동일한 모습으로 남아 있었지만, 또 어떤 것들은 놀라울 정도로 전혀 다른 형태와 질감을 띠기도 했다.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