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점의 그림 중 이야기를 갖지 못한 [케이프코드의 아침] 으로 이야기를 써보고 싶네요. 17점의 그림은 모두 멋진 이야기와 함께 그림이 빛을 발하고 있는데, 서문에서 로런스 블럭과 출판사 담당자가 말한거처럼 이 그림은 독자들을 위하여 남겨둔(?) 그림이니 그에 맞게 멋진 이야기를 써보고 싶습니다. 상체를 창 밖으로 빼면서까지 집중하여 바라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시선의 끝에는 뭐가 있는 것인지 또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예쁜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그녀에게 어울릴 로맨스 소설로 써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