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을 많이 읽지는 않았어요. 평소에도 관심있는 분야는 제 전공분야인 음악이나 문학, 소설, 고전정도 였죠. 어느정도 나이를 먹고 논픽션을 읽기 시작하자 알지 못했던 세상에 대해 눈을 뜨게 된것 같아요. 우리가 지나쳐 버린 현실, 외면했던 과거와 진실, 앞으로 우리가 나가야할 방향성을 논픽션에서 발견합니다. 변화가 많은 현대를 살아가는 지성인이라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듣기 위해서 논픽션은 써져야 하고 읽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도 논픽션 글쓰기를 알려주고 함께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고, 세상을 바르게 보는 방법을 배우는 길 인듯 합니다. 은유작가님의 책을 제 개인적인 북클럽모임에서 접하고 글쓰기에 많은 깨우침을 갖게 되었거든요. 작가님의 팁을 토대로 많은 글을 읽고 써보는 시간을 앞으로도 가져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