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같이 읽으니까 완독하네요,,, 전에 읽었을때도 와 예상했지만서도 여과없이 묘사되는 참혹함에 결국 눈을 돌리고 말았는데 이번에도 중간중간 눈시울이 붉어지고 참담한 기분이었지만 다 읽었습니다. 사실 시대가 시대인만큼 여성남성 성역할때문에 더힘들어하시던 할머니들이 안타깝기도 했어요. 하지만 여성의 시각으로 전쟁을 바라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저자의 생각에는 정말 옳다고 생각했어요. 가슴깊숙이 와닿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다읽고나니 먹먹하네요. 이런게 논픽션의 진정한 힘인 것 같아요. 담담하게 말하지만 무거운 진실을 사람들에게 국면하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