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미와 나의 관계에 대해서 돌아보게 된 소설입니다. 제목에 이끌려서 읽게 된 소설인데, 그냥 싸운 일 잊고 지내고 일상으로 바라본 엄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네요.
책에서의 깊은 애증관계과 감정에 어려우면서도 힘들기도 했습니다. 저에게는 난해한 소설 같아요.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 숨어있는 쓴 설탕이 있네요. 제가 이해를 잘 못하긴 했는데, 나중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뜬금없는데 책 중간에 인도식 레몬에이드, 오믈렛, 우유 라브리, 로티 빵, 칠라 인도식 버터이 나오는데 맛있어보여요. 분홍색 단어도 은근 많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