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오자마자 서점에서 사놓고서 드디어 읽게 되었다. 긴 이야기가 아님에도 여유가 있을때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그 여유가 오긴 올까 싶던 차에 독파챌린지를 통해 일단은 읽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림같고 시같고 음악같은 책.
이라는 게 작가의 책을 읽었을때 느껴지는 공통적인 평.
모든 것이 끝난 후에 찾을 수 있는 삶. 사랑
금을 찾아 떠나 출발점으로 돌아온 오렐리앙.
하지만 그 시작점이 이전의 오렐리앙의 삶과는 다를 것임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