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거도, 고통도 타인을 해할 권리는 주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본인이 고통스러웠던 만큼 타인에겐 더 조심해야죠. 하지만 이런 사리분별이나 이타심을 가질 수 없을만큼 마음에 병이 들었다면 그건 어쩔 수 없죠. 그런 방향으로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이해해보는 건 내 고통에 대한 연민이지 용서는 아닌 것 같아요.
차슬라프
2024.05.28 일어떤 과거도, 고통도 타인을 해할 권리는 주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본인이 고통스러웠던 만큼 타인에겐 더 조심해야죠. 하지만 이런 사리분별이나 이타심을 가질 수 없을만큼 마음에 병이 들었다면 그건 어쩔 수 없죠. 그런 방향으로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이해해보는 건 내 고통에 대한 연민이지 용서는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