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수현이 같은 친구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수현이의 방법은 타인이 받아들이기에 어려운 방법이거 불쾌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렇지만 결국 그 관심의
끝은 어떻게든 친구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싶었던 수현이의 진심과 관심어린 애정이었으므로. 모든 호의가 돌아올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청소년기를 돌이켰을 때 그 호의를 기억해낼 수 있다면 그래도 수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는 있을테니.
박여름
2024.05.28 일세상에 수현이 같은 친구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수현이의 방법은 타인이 받아들이기에 어려운 방법이거 불쾌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렇지만 결국 그 관심의
끝은 어떻게든 친구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싶었던 수현이의 진심과 관심어린 애정이었으므로. 모든 호의가 돌아올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청소년기를 돌이켰을 때 그 호의를 기억해낼 수 있다면 그래도 수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는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