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색채를 표현한다고? 처음 이 책 소개에서 나의 흥미를 확 끌었던 부분이었다. 평소에 그림을 좋아해서 색감을 어떻게 이야기 속에 녹여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 이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금빛으로 일렁였다. 그런 금빛이 인생의 찬란한 빛과 꿈이었다가, 황금에 눈이 멀어 만신창이가 되는 인간의 욕망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언제나 그렇듯이 진정한 인생은 늘 주변에 있다. 간결한 이야기를 아름답게 표현해서 독보였던 책이었다.
김소라
2024.05.25 목소설에 색채를 표현한다고? 처음 이 책 소개에서 나의 흥미를 확 끌었던 부분이었다. 평소에 그림을 좋아해서 색감을 어떻게 이야기 속에 녹여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 이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금빛으로 일렁였다. 그런 금빛이 인생의 찬란한 빛과 꿈이었다가, 황금에 눈이 멀어 만신창이가 되는 인간의 욕망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언제나 그렇듯이 진정한 인생은 늘 주변에 있다. 간결한 이야기를 아름답게 표현해서 독보였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