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모두 있는 캐릭터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엿보며 몽글해지고
무엇보다 수현이와 같은 친구가 있다면
세상은 아름다울거 같다. 그리고 지아같은 베프라면!!
더할나위없이 든든할거같다.
주변의 고요에게 상처받더라도 다시 손내밀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싶은 어른이 되고싶다.
우울증이 있는 누나를 둔 중후는 청소년시기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밤새 전전긍긍하고 학교에선 모두에게 친절한 정후는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그 하루에 수현이와 같은 친구는 정말 간절한 이였겠다. 우연이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다
나는 네가 궁금해졌다.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