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에게 보호받아야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보호받지못하고, 오히려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고 구원을 받고 보호를 받았다. 글로만 읽어도 갑갑해지고 눈앞이 캄캄해진다. 이런 환경에서 나는 제대로 된 어른으로 자랄수있을까? 내 주위에 우영이 형수 지영이같은 친구들이 없다면? 감독님같은 어른이 없다면? 어른이 되는것조차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내용이 아주 짧은것도 아니었는데 너무 술술 읽히고, 캐릭터들이 완전 특징적이라 좋았다 정말 생생한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