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어느 누구와도 잘 소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크면서 다른 사람과의 여러 마찰들로 인해 의기소침해져서 그런 지 색다른 면을 찾아서 타인에게 다가가는 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제 딴에는 날씨 이야기라도 먼저 넌지시 건내며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데 상대방의 반응이 제가 원하는 대로 안나오면 상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서 움츠러들게 됩니다. 아직까지 색다르게 실천해본 바는 없지만 먼저 손 내밀고 상대가 한 행동들을 곡해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좋은 시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미션을 기억하며 시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