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라
"나는 내가 좀 심심해, 엄마." "심심하다니?" "그냥, 너무 평범하니까." "그게 좋은 거야." "이름이라도 좀 특이하게 지어 주지 그랬어." 나는 괜히 이름 탓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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