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이 아이들의 세계로 빠져 들었던 거 같다. 어느 한 꿈으로 시작된 호기심으로 무모해 보일 수 있었지만 한 발짝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수현보다 지아가 더 마음이 간다. 묵묵히 수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봐 주고 이해해주는, 자신이 삶의 목적이 뭔지 묻는다면 당 100의 버블티를 사달라는 지아의 삶의 태도가 좋았다. 그래~ 한낱의 괴로움은 당으로 해결하는거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세상 모든 ‘고요, 수현, 정후, 우연, 지아‘들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