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85. -네가 다치지 않으려면, 네 의지와 상관없이 너한테 흘러들어 온 것들은 그렇게 다시 흘려보내는 게 맞는지도 몰라.
-고이지 않고, 넘치지 않게. 너는 바다잖아.
-아주 차갑고 무심한 바다지.
-아주 깊고 고요한 바다이기도 하고.
Cloie
2024.05.20 토p85. -네가 다치지 않으려면, 네 의지와 상관없이 너한테 흘러들어 온 것들은 그렇게 다시 흘려보내는 게 맞는지도 몰라.
-고이지 않고, 넘치지 않게. 너는 바다잖아.
-아주 차갑고 무심한 바다지.
-아주 깊고 고요한 바다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