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때 학원에 다녀왔다가 숙제를 제대로 못적어서 부모님께 혼나고 다시 학원으로 갔던적이 있었어요. 그때 학원으로 갔는데 1층에서 고등학교 남학생 5명이랑 여학생 2명이 있었는데, 여학생 한명은 2명에게 구타를, 다른 한명은 3명에게 욕설을 듣고 있었어요. 그때의 저는 너무 무서웠기에 다시 집으로 울면서 뛰어간 적이 있었는데, 어느 날 꿈에서 그 여학생의 위치에 있는 저를 발견한 적이 있었어요. 공황발작으로 인해 보이는 장면이었는지 꿈이었는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예상치 못한 장면과, 제가 그 피해자의 위치에 있는 장면이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